• 최종편집 2024-04-26(금)
 

평창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6월부터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희망택시대상기준 및 운영방법을 개선해 운영한다.


기존의 희망택시 대상마을 선정기준은 버스 미운행 마을 및 승강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가구중 차량 미소유가구가 대상이었지만, 6월부터 차량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모두 이용이 가능해 진다.


그러나 차량 소유가구와 차량 미 소유가구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탑승권 배부수에 차이를 둬 차량 미 소유가구는 6, 차량 소유가구는 4매를 배부한다.


또 탑승권의 무분별한 남용방지 및 공동탑승을 권장하기 위해 해당연도 내에 사용이 가능했던 탑승권을 해당 월에만 사용하도록 변경한다.


곽영애 평창군청 도시과 교통행정담당은 희망택시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고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만큼 이용의 공평성과 효율성이 잘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택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한 모바일 앱인 수요응답형교통(DRT)을 이용해 운행구간을 GPS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기사가 요금을 앱에 입력하면 익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평창군은 운전기사들이 앱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5월까지 시범기간을 적용한데 이어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건의해 하반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창군, 2020년 6월부터 희망택시 개선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