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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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그동안 문화시설이 전무했던 상남면 지역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융합된 상남면 복합문화센터건립에 나선다.


인제군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상남면 미산리 838-2번지 일원에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상남면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203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공공도서관과 2층과 3층에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상남면 일대는 오는 2021년 군인아파트 건립과 인구증가에 대비한 문화시설 건립으로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 인근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시설이 없었던 상남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도서관이 개관하면 상남초, 상남중학교 학생들이 별도의 교통수단 없이 도보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 학생들의 평생학습 공간과 문화 소통의 장의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위해 인제군은 20207월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이르면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22년까지 건립공사를 마무리한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현재 북면복합커뮤니티센터와 기린면에 추진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상남면에도 생활SOC사업이 추진돼 지역별 주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그동안 문화소외 지역에 거주했던 주민들에게도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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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상남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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