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0년 7월말까지 계획했던 농기계 임대료 인하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태백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농업인 피해경감을 위한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운영 지침에 따라 이 같이 연장 결정하고, 연말까지 전체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특히 구와우마을에 위치한 태백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4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트랙터외 38종 9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태백시 관내 주소 또는 농경지를 둔 시민은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농가 경영 부담도 가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이 경영부담완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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