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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2 14:1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0년말까지 토성면 용촌리~천진리 공동주택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한다고 9월22일 밝혔다.
고성군은 토성면 용촌리 150-2번지 SEC 해양연구소앞에서 봉포리 공동주택(코아루), 천진리 공동주택(한신더휴) 인근까지 총사업비 18억여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시설(본관, 정압기, 공급관) 배관 3,570m를 설치한다.
지난 2019년 강원도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본 대상지를 선정 신청했고 2020년 3월 도비보조금 10% 교부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 8월 강원도 제4공급권역 도시가스공급사업자인 참빛도시가스(주)와 ‘토성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조사업자는 사업비의 51%를 부담하고, 행정에서 나머지 49%를 부담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토성면 봉포리, 천진리 일원 주민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연료비 경감과 에너지 복지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엄태용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에너지담당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향후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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