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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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와 동해경제인연합회가 20201117일 국무회의에 상정-통과된 4차 항만기본계획에서 동해신항(3단계 확장)3번 선석인 잡화부두가 정부 재정투자로 전환, 확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동해신항은 방파제와 호안공사는 이제 거의 마무리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민자 7개 선석중 민자로 진행되는 석탄부두와 2019년 재정전환이 된 2번 부두, 이제 3번 부두인 잡화부두와 진입도로와 철도 인입 계획이 이번 4차 항만기본계획에 재정투자로 전환돼 최소한의 항만기능을 갖춘 모습으로 진행된 것을 환영한다고 피력했다.


이제 동해항은 강원도 유일의 종합국제무역항과 북방교역의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에 이제 최소한의 초석을 다지게 됐으나 온전한 동해항의 기능을 위해서는 4-7번 선석까지 전 부두의 조기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동해항 주변의 가장 부족했던 물류SOC는 서울-동해간 KTX가 개통됐으며 포항-부산 복선고속철도와 포항-삼척구간 동해중부선 철도의 전철화로 2022년으로 모두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동서고속도로 영월-제천구간의 예타통과로 평택-삼척(동해) 전 구간 개발이 더욱 촉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서해안 평택항과의 물류교류, 부산항과의 물류교류는 물류비용과 시간의 단축을 예고하고 있다며 시간적으로 동해신항 부두 전체의 준공 시기와 평택-삼척 전 구간의 동서고속도로의 준공 시기를 잘 맞춘다면 물류의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남북간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기반조성으로 현재 철도의 동해선은 부산에서 시작해 동해중부선 건설이 동해신항을 경유해 강릉 그리고 제진을 통해 북한으로 연결되는 마지막 미연결구간인 동해북부선 사업이 남북교류협력교류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북한의 개방시 주력 수출품은 지하자원으로 남북교류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항만을 통한 대규모 물류의 이동이 필요하며, 그 물류를 1차 가공 내지는 환적할 수 있는 항만과 배후 시설이 필요하다며 현재 동해신항의 4-7번 건설될 부두의 대부분은 광석, 시멘트 부두로 북한의 개발을 위해 시멘트를 공급하고 북한의 광물을 싣고 온다면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북한의 지하자원의 주 생산지인 동해안 항만과 가장 가까운 거리로서 벌크 화물의 완벽한 항만시설을 계획하고 있기에 북한과의 교류협력 항만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시간적으로 잘 계획해 동시에 준공 개통된다면 그동안 소외됐던 강원도 동해안의 새로운 발전 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다시한번 동해신항 잡화 부두의 재정전환을 환영하며 그동안의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제 또 다시 신발끈을 묶고 다시 출발선상에 선 마음으로 동해신항 전 부두의 조기 개발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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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잡화부두 제4차항만기본계획 재정투자 전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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