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가 2021년 2월말까지 동절기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월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백두대간보호지역 등을 중점 실시한다.
특히 정선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관, 보호담당자로 구성한 특별단속반이 드론을 활용해 단속사각지대까지 꼼꼼히 확인, 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행위’, ‘야영에 따른 취사행위’, ‘산림내 오염물질 투기행위’, ‘약용수종인 산겨릅, 겨우살이, 고로쇠수액 채취 행위’ 등으로 한다.
아울러 불법행위 적발시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
김종철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반드시 불법행위를 근절토록 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올바른 산림문화가 정착되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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