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마을관리소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마을관리소는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 주택 유지-관리, 지역 맞춤형서비스 등 주민과 공동체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곳이다.
원주시는 오는 7월 국비를 들여 노후한 우산동 자율방범대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안심든든 우산마을관리소’를 조성하고, 9월부터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누수, 동파, 배관 막힘 등 보수-지원 및 공구 대여, 독거노인 위험 감지 긴급출동 등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덕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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