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1년 7월22일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14개 시군 80개 기업이 접수했다.
그간 해당 기업들에 대한 현지 실사와 사전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7월22일 본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일자리창출사업에 53개 기업, 137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42개 기업, 8억5천만원을 확정했다.
이어 9월초부터 시군을 통해 사업비를 집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에 따른 최저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로 근로자 1인당 1백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 사업개발비는 주로 기업제품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입구조를 갖춘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한다.
박광용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의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1차 공모시 일자리창출사업은 84개 기업에 204명, 사업 개발비 지원사업은 38개 기업에 6억8천4백만원을 선정,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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