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10월13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예감(藝感):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2021년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전시예술, 향토문화, 문학, 체육 등 4개 분야에서 강원도 문화발전을 이끌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주는 ‘제63회 강원도 문화상’과 문화예술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강원문화상으로 박노철 한국사진작협회 태백지부장(전시예술), 최기순 강릉향교 전교(향토문화), 손흥기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문학), 황석동 속초시복지관 스포츠강사(체육)등이 수상한다.
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앞장선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 이학범(삼척시 문화홍보실), 민간유공자 신태인(삼척연예협회 부지부장)이 각각 상을 받는다.
이어 무대행사로 1부는 ▲강원도 대표 공연단체인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계성원) ▲도내 이색 악기 연주자 ‘리코더 플레이어 최선진’, 2부는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10인조 앙상블, 피아노)와 ▲‘삼척이사부무용협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마지막 공연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중 가수인 ‘자전거 탄 풍경’을 초청해 포크 음악을 선보인다.
하영미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만나는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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