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가 ‘2021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11월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주농업대학은 2004년 복숭아과 과정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0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미래 원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복숭아과, 토종다래과, 농업마케팅과, 기초농업과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 졸업식을 개최한다.
곽희동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온라인 실시간 교육과 집합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블렌디드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대학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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