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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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전북함이 전시돼 있던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부지에 조성예정인 정동진 오토캠핑장 사업이 2022년도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0211227일 밝혔다.

 

강원도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20억원중 도비 13억원(65%)을 지원받아 2022년 상반기 착공해 8월경 준공한다.

 

지난 2001년도부터 20여년간 통일공원 함정전시관에 전시한 북함이 시설물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로 20217월 내부관람이 전면 중단됐다.

 

해군 주관으로 현지에서 20221월 목표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강릉시는 전북함 철거가 완료되면 해당 유휴부지에 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무분별한 차박문제 해소 및 올바른 캠핑문화 정착 등을 위해 정동진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또 오토캠핑장에 캠핑존 50여면 외에도 전망대와 포토존, 맨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마련한다.

 

특히, 캠핑사이트간 사생활 보호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개최해 차별화한다.

 

강근선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모래시계 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서 남부권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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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2년 정동진 오토캠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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