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1월14일(금)까지 축산물 판매업, 축산물 운반업 등 관내 축산물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위생 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영업장의 위생 감시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명예감시원 1인이 참여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기준 준수여부,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 감시는 설 명절 육류 성수기에 대비해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육류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금,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축산물 위생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