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체육우수선수에 대해 연간 훈련비 일체를 지원한다.
양양군은 지난 2월10일 양양군 체육우수선수선발심의위원회(위원장 김진하)를 열고 양양군체육회장이 추천한 선수에 대한 심의를 거쳐 총 6명의 우수선수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선수는 4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던 ▲주대운(골프)선수를 비롯 ▲김승수-이시훈(자전거), ▲박하준(사격), 정아린-이남기(육상) 선수 등 총 6명으로 연말까지 1일 훈련비 10만원씩,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김진하 군수는 “매년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선수들은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등 대회에서 양양군 대표로서 맹활약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선수 지원은 2021년 양양군의회 이종석 의원이 발의한 ‘양양군체육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매년 3천만원 가량의 훈련비와 포상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양군은 매년 우수선수 조기 발굴 등 유소년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꿈나무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구, 육상 등 4개 종목에 6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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