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이 2022년 3월17일 중강당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유창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과 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함께 낭독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노사가 함께 선포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재해 제로병원 달성 ▲안전보건 관련법률 및 정책의 선도적 이행 ▲유해 및 위험요소 발굴개선 ▲고객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 등의 목표가 담겼다.
강릉아산병원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6개 분야 43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금년 초 신설된 재해예방관리부를 중심으로 경영방침달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유창식 병원장은 “안전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안전경영을 통해 직원, 환자, 시민 모두 안심하고, 신뢰하는 안전한 강릉아산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이에 앞서 3월16일 병원 및 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 전문 위원을 초청해 6시간 동안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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