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4월11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소(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
강릉시는 지난 1월말,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상황에 기존 PCR검사소외 신속항원검사소를 추가적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11만여명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확진자 감소추세와 진료 및 치료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의료체계 개편으로, 4월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중단하고 확진자와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한다.
특히 PCR 검사소(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계속 유지하며 대상자는 기존처럼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의 동거가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고 위험시설 선제검사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이며 운영은 연중무휴로 오전 오전 9시~11시30분, 오후 1시~5시 진행한다.
검사대상자 및 증빙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광구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이번 체제 전환으로 보건소 핵심 업무에 집중해 강릉시 코로나 방역업무 효율화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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