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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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투명페트병-폐형광등-폐건전지 등 집중 수거에 나섰다.

 

 군은 투명페트병 16,500kg, 폐형광등 1,900kg, 폐건전지 1,600kg 수거를 올해 목표로 세우고, 각 가정과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폐형광등-폐건전지 등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일반생활쓰레기와 혼합 매립할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분리수거를 하면 철-아연-니켈-카드륨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폐건전지와 우유팩 보상교환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 폐건전지와 우유팩 등을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로 가져오면, 폐건전지는 20개당 새건전지 2(1세트), 우유팩은 0.5kg당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준다는 방침이다.

 

군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의 조기 정착 및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전용 종량제봉투를 제작할 예정이며, 오는 8월경 각 마을의 부녀회 및 다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투병페트병 전용 종량제봉투를 무상 배포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관계자는 작은 관심으로 분리배출을 생활화 한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지며 20211225일부터 공동주택뿐 만 아니라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의무화제도를 시행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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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투명페트병-폐형광등-폐건전지 등 집중 수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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