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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6 08:21
【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대포항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으로 대포동 성황당 주변 산책길 정비와 전망대를 조성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중 하나로 기존의 일명 ‘할머니 성황당’(대포동 753-7)을 오르는 목 계단정비를 비롯한 대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망대 조성 대상지는 현재 대포동 성황당 바로 아래쪽 벚나무 조림지로 사업시행 전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벚나무 생육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망대 경관확보를 한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대포번영회와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맹섭 속초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포항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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