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기사보기

【철원=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18년 11월20일(화) 오후 3시 철원군농업기술센터내 농업인교육관 및 가공지원센터에서 철원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태석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 내외빈, 철원쌀가공 및 철원농산물가공 영농조합법인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인 이전, 보급, 확산과 공공기기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활동 활성화 모를 통해 경쟁력있는 가공상품생산, 유통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 향상,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신축했다.

특히 철원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신축 건물로 1층 농산물 가공지원센터(508.5㎡)에 쌀 가공실과 습건식 가공실로 구분하고 2층 농업인 교육관(508.5㎡)은 교육생 190명을 수용 가능하며 최첨단 교육장비 등을 완비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및 농업인교육관 신축사업비는 총 19억4천8백만원(국비 6억7천9백, 군비 12억6천9백)을 소요했으며 쌀 가공실 및 습건식가공실 내에 가공장비 구입, 설치비로 5억4천5백만원(국 2억3천5백, 군비 3억1천만원)을 투입했다.

이와함께 철원군 대표 농산물인 쌀을 전문적으로 가공, 생산할 쌀 가공실에 곡물수세기, 농산물조분쇄기, 스팀펀치, 제병기, 떡성형기, 콤비스팀어, 금속검출기 등 가공장비 20종 20대를 설치해 떡류, 쌀과자, 쌀부각, 조청, 오색식혜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생산한다.

아울러 습건식가공실에서 사과, 토마토, 파프리카,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을 착즙, 추출, 쨈, 건조, 분말로 가공, 생산, 상품화 할 수 있도록 3단 세척기, 습식파쇄기, 절단기, 착즙기, 추출기, 충진기, 포장기, 건식분쇄기, 페달접착기, 자동날인기 등 33종 42대를 설치했다.

김종석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해 청정 철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식품 생산, 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가공상품 개발 및 농업인 일거리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미흡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철원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