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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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8년 강릉시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


강릉시는 20185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2018년 강릉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가구와 가족

강릉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릉시민의 74%는 가족관계에 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강릉시 가구의 27.6%는 분거가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거이유로 직장(직업)이 가장 많았으며, 자녀와의 분거기간은 5년 이상이 3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저 출산 지원방안으로 양육비지원 41.4%, 근로형태 유연화 19.2%,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15% 순으로 조사됐다.


주거와 교통

강릉시민이 현재 살고 있는 주거에 대해 만족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작년보다 9.5%p 증가한 69.5%로 나타났고, 주거 점유형태는 자가가 64.6%로 나타났다.


또 시내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13~19세로 이용 빈도가 주 5회 이상이 27%로 나타났다.


안전

범죄피해에 대해 두렵다는 응답은 작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자녀의 범죄피해 두려움은 56.3%로 작년보다 2.7%p 증가했다.


또 전반적 사회 안전에 대해 작년보다 자연재해를 제외한 전 항목에서 안전하다는 응답이 증가했으며, 특히 국가안보에 대해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6%로 작년보다 23.6%p 증가했다.


아울러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중 하나 이상 설치했다는 응답은 작년보다 7.9%p 증가한 61.7%로 나타났다.


경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47.3%가 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했고, 투자유치 18.2%, 산업단지 조성 13.2%순으로 조사됐다.


강릉시민의 일자리 선택기준은 39.3%가 급여수준이라고 답했고, 고용 안전성 27.2%, 근로환경 17.1% 순으로 조사됐다.


노인복지

강릉시민의 62.4%가 노후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9.6%이며, 희망하는 소득활동 형태는 임시·일용근로자가 3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노인복지 증진 방안으로 의료제도확대(노인전문병원 설치, 의료보험 혜택 확대 등)와 경제적보조(생활비 보조, 의식주 해결, 노령연금 등)이 높게 나타났다.


환경

환경 체감도는 소음 진동을 제외한 대기, 수질, 토양, 녹지 환경 모두 체감도가 나쁘다고 느끼는 응답이 작년보다 증가했으며, 강릉시민의 39%는 환경보호보다 경제성장이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7.4%동의하지 않는다로 응답했다.


문화와 여가

향후문화·여가생활을 위해 필요하거나 늘려야 할 생활체육시설로 1순위는 수영장 43.1%, 다목적룸(요가, 에어로빅, 댄스, 필라테스 등) 25.5%, 실내조깅트랙10.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2017. 5. 11. ~ 2018. 5. 10) 동안 강릉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강릉시민의 83.4%참여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강릉시 지역문화행사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축제는 강릉단오제 91%로 나타났고, 커피축제가 73.4%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강릉시민들의 관광지 선택기준은 볼거리 및 즐길거리 36.9%, 휴식 및 편의시설 13.6%, 숙박 및 접근성 12.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2018년 강릉시 사회조사는 강릉시 홈페이지 공개/개방 - 통계정보 - 사회조사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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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강릉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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