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취업이 불리한 준·고령 계층 취업확대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기업(사업)체가 삼척시에 주소가 된 만 50세 이상(1969.12.31.이전 출생자)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업체당 최대 3명까지 3개월간 약정 임금의 80%를 지원한다.
1인당 월 지원한도는 80만원이다.
해당 기업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 자매인 자, 인턴 참여 직전 3개월 이내에 해당기업 취업사실이 있는 자는 제외이며, 소비향락 업체, 숙박․음식업종 업체, 임금체불 업체 등은 참여를 제한한다.
1월21일부터 계획인원(10명) 채용시까지 참여기업 및 인턴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기업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수시로 시행한다.
한편, 삼척시는 2018년 7개 업체 10명에게 2천4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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