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가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산사태 발생시 상황파악 및 관리,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구축으로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또 상황실운영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비상연락체계구축, 재해우려지역 배수로 상태 점검 등의 사전대비 및 응급 예방조치 또한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아울러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자연대난대책기간에 앞서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산림문화시설 등 총 134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점검 완료하고, 구조적 대책이 필요한 지역에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1.2km, 산지사방 2.0ha 등 사방시설을 우기전에 완료한다.
이주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 사전예방강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 스마트 산림재해 어플을 통해 산사태 예측정보와 행동요령을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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