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꾸미기_제21회 황태축제 성황마무리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제21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최대인파가 축제장을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66일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개막한 이번 축제는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을 주제로 8개 분야 4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21주년을 기념해 6일 개막식 축하공연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미스트롯 진송가인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로 축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68일 황태축제와 함께하는 ‘DMZ POP in 인제 콘서트가 인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샌드아트공연,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은미, 윤도현밴드, 러블리즈, 모모랜드, 펜타곤 등 국내 유명가수들의 출연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는 등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올해 축제는 ‘DJ와 함께하는 황태 생맥주 페스티벌과 황태를 이용한 황태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황태라면, 황태 양념구이, 황태 강정 등 황태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시식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전통 가마솥에 황금빛 황태를 넣어 진하게 우려내 맛을 낸 가마솥 황태국 나눔행사와 3m 높이로 황태를 쌓아올린 황태탑을 이용한 포토존, 황태 룰렛, 황태 투호, 황태낚시 체험장 등 황태를 소재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용대리 황태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종민 황태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하며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용대리를 방문하며 지역 상경기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다내년 축제에도 풍성한 축제를 준비해 자연이 만들어낸 선물, 최고 품질의 용대리 황태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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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1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 최대인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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