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삼척시는 ▲종합대책상황실운영 ▲재난 및 안전관리태세확립 ▲생활미원 바로처리 ▲산불방지 및 구제역-AI방역 ▲생활민원 바로처리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추진 ▲물가안정 및 취약계층보호 ▲비상진료 등 11개 민생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사전점검 및 준비에 들어간다.
또 간부공무원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결식아동 급식지원, 경로당 어르신 및 미탁피해 이재민 불편사항 해소 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함께 나누는 명절’ 조성에 솔선, 봉사활동 분위기를 보급 전파한다.
특히,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및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박원희 삼척시청 총무과장은 “삼척시는 병의원과 약국, 공무소 등 68개 유관기관과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해 홈페이지 사전 정보안내는 물론 산불, 구제역, 물가, 교통 등 11개 분야 23개 부서 현안대응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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