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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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강원도내는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원주시 행구동에 거주하는 71세 남성 A모씨와 64세 여성 B모씨 부부는 202033()4()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판정을 받은 원주지역 11번째, 12번째 확진환자 부부는 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는 현재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남편 A씨는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인 B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들 부부의 가족 9명에 대한 검사결과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며느리는 재 검사중이다.


이와함께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11번 환자는 3번 확진환자와 같은 아파트내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송진호 원주시청 시정홍보실장은 원주시는 최근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반을 기존 3개팀 9명에서 2개팀을 추가해 총 5개팀으로 확대, 확진환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순 원주시청 팀장은 원주시는 지난 2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참석자 345명에 대한 검사를 모두 마친 결과 양성 6, 음성 204명으로 나타났으며, 135명은 검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내는 춘천 2, 원주 12, 강릉 5, 속초 2, 삼척 1명 등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2명으로 강원대병원 3, 원주세브란스 4명, 도의료원에서 15명(원주 6, 강릉 3, 삼척 4, 영월 2)이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 접촉자는 902명이며 밀접 접촉자 및 이상 징후자 검사를 진행해 양성 4, 음성 244, 검사중 38명이며 자가격리는 접촉자 755명과 의사환자 26명 등 781명이 11 전담공무원의 관리를 받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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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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