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원주문화재단.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문화재단이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지원책은 크게 문화시설 사용료 감면 및 연습공간료 면제 예술공간 방역지원 지역예술단체 릴레이공연지원 비대면 예술강사 교육 등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먼저 지역예술단체 및 예술인에 한해 대행시설(치악예술관 공연장 및 전시실, 따뚜공연장, 창작스튜디오) 대관료를 50% 감면한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연습공간(원주생활문화센터, 댄싱공연장 연습실, 아르코 연습공간) 사용료를 2020년말까지 전격적으로 면제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많은 예술인들이 금전적 부담없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재단이 대행시설의 감면과 연습공간료를 면제하는 것은 재단 창립 10년 이래 첫 번째 사례로 원주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두 번째로 관내 소규모 예술공간 방역지원을 실시한다.


관내 소재하는 200석 미만 또는 330미만의 민간 소극장 및 문화공간을 지원한다.


대안공간-갤러리-청년단체 문화공간 등 문화예술관련 공간이면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에따라 관내 문화공간 10~15곳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세 번째로 감염증 위기경보 경감시기에 따라 관내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지원을 위한 릴레이 공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원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댄싱카니발 개최때까지 활력이 되살아나는 원주를 만든다.


이와함께 비대면으로 예술강사교육을 활성화해 상반기 재단의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마을 오픈클래스, 월간청년 등 청년프로그램이 4월부터 7월까지 구글, 클래스룸, 행아웃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대학가에 찾아가는 청년마을 콘서트 역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원주문화재단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추후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원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033-763-9114)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재연 원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 담당은 지속적으로 대응 지원책을 추가로 마련해 예술인들이 폭넓은 창작활동 및 공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코로나19 대응 지원책 마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