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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4 11:39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2월26일부터 3월10일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입원자-입소자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백신수급에 변동이 없는 한 65세 미만 요양병원 164명, 요양시설 201명 등 총 365명이 대상이며, 예방접종시스템에 접종대상자와 동의서 등을 제출해 접종준비를 완료했다.
또 65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한다.
특히 관내 2개 요양병원은 병원자체에서 접종하며, 6개 요양시설중 2개소는 보건소에서 방문 접종하고, 촉탁의사가 계약된 요양시설 4개소는 촉탁 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한다.
이와함께 보건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접종팀 5인 1조2개팀을 구성해 모든 대상시설에 접종약품을 지원관리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
아울러 화이자 또는 모더나 접종을 위한 백신보관 초저온 냉동고(796리터)를 구입해 2월19일 적합성검사 등을 거쳐 완벽하게 설치했으며, 시민을 위한 접종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맞는 접종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일반 냉장고 보관 백신이다.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 “이번 요양병원-시설을 대상으로 한 접종부터 상반기, 하반기 접종까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방접종이 다소 변동될 수는 있지만 시민들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에 협조해 주시고, 추후 위탁의료기관, 보건소방문접종, 센터접종시 반드시 예방접종예약과 방문시 인증된 KF94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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