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21.03.01 09:5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거리 공연문화 활성화와 최적의 공연장 환경조성을 위해 버스킹 공연장 시설보수와 관리주체를 일원화하는 등 운영체계를 정비한다.
이를위해 거리 버스킹 공연장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훼손된 공연장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전기분전함 안내표지부착 및 작동여부점검을 3월초까지 완료한다.
특히 기존 관내에 17개소이던 공연장중 활용도가 낮은 공연장은 폐쇄하고, 관객들을 많이 모을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정한다.
또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속초시청 및 속초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버스킹 공연장의 위치도, 이용방법, 행사 일정 등을 게재해 이용자가 불편함없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장봉주 속초시청 문화체육과장은 “거리 버스킹 공연장 정비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권을 확대시킴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