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5월27일 오후 5시 안동시청에서 한국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4곳(부산,목포, 안동, 전주)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수도권 및 제주에 편중된 방한시장을 탈피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비롯한 전통문화-자연환경 중심으로 도시관광 브랜드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관광거점도시 선정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공사내 부서별 관광거점도시 연계-지원사업에 대한 협업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또 강릉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구축 및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관광공사내 각 부서사업중 한국관광품질인증제, 스마트관광도시, 관광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관광거점도시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강릉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해 세계 수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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