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꾸미기]도째비골스카이밸리.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유료관광객이 2021년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신규 관광지에 힘입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2112일 동해시에 따르면 2021년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동해시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총 512,6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20287,212명에 비해 225,405(78%) 증가한 수치다.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무릉계곡 180,837(107,758), 천곡황금박쥐동굴 82,728(62,931), 망상리조트 61,194(116,523),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79,519, 무릉별유천지 8,339명이다.

 

괄호안은 2020년 방문객 수치를 말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새롭게 개장한 관광지를 제외하고 무릉계곡 방문객이 크게 늘었는데,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등 동해시가 새롭게 조성한 등산로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설문조사 결과 전체 1,616명중 887(55%)가 베틀바위 산성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망상리조트는 2020년말일부터 2021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임시폐쇄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사업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

 

또 해수욕장 기간 중 바다 입수가 통제되고 대형해수욕장 대신 소규모 마을 단위 휴양지를 선택하는 등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망상(421,929)-추암(693,470) 해수욕장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2021년 동해시 방문객은 560만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4%가량 줄었다.

 

이에, 동해시는 20215대 권역별 관광 개발사업들이 속속 완공됨에 따라, 올해는 새로 조성된 기반시설 위에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개발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며, 일상회복에 따른 동해시만의 특징을 가진 복합체험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종 동해시청 홍보소통담당관은 지난해는 각종 관광지 개발사업으로 동해시 경제 관광 지도가 크게 변화했다, “올해는 5대 권역별 관광지에 소프트웨어를 입히고 벨트화해 관광소득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도시 전체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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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2021년 18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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