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해군 1함대)가 2022년 4월6일부터 개방되는 저도 어장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한 ‘조업보호 지원작전’을 펼친다.
저도 어장은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동해 천혜의 황금어장’으로 어장 최상단이 NLL(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6㎞ 떨어져 있는 동해 최북단 어장으로 4월6일(수)부터 개장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해군1함대는 저도 어장 개장기간 동안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정(PKM, 150톤급) 등 함정들을 조업시간을 고려해 어장 인근 해상에 배치, 조업보호 지원작전을 실시한다.
해군 1함대 작전과장 박용준 중령(해사 54기)은 “해군1함대는 저도 어장 개장기간 동안 해경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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