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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1 14:06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관광발전 전략수립을 시작한다.
4월8일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원주시 관광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컨설팅 박재덕 대표가 연구방향 등에 관해 설명하고 관광진흥자문위원과 관련 부서(기관)가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 관광마스터플랜’은 원주시 특성과 현황에 맞는 원주의 관광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 파급효과 분석 등을 담게 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완공, 치악산 둘레길 조성,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착공, 2021년 신(新) 원주역 및 서원주역 개통 등 변화된 관광인프라의 효율적 활용 및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장기 전략 플랜을 마련한다.
또 광역권 계획-시책의 분석 및 반영을 통해 관광사업의 당위성과 현실성도 확보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입찰을 통해 연구용역기관을 선정했으며, 올해 10월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진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라며, “단순한 개발 계획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 발전 전략과 관광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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