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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5 18:27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4월21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성과평가와 환류체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특별시-광역시 △도 산하 시 △도 산하 군 등 3개 순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체계-운영-성과 등 3년간 추진해온 전반적인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전문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또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비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도 산하 군 단위 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으며,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평창군은 지난 3월8일 재 지정 자체평가 보고서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 서류 심사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지난 21일 우수도시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함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평생학습매니저의 현장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발전에 적정한 조직 규모를 갖추고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확보,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노력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옥 평창군청 교육체육과장은 “평창군이 2022년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만큼, 선도적인 모범 학습도시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한아 평창군청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 주무관은 “개선 보완사항으로 안정적인 학습공간 확충을 위해 평창군 평생학습관 조성이 필요하고 매년 사업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성공 및 미흡 요인을 점검,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제 확대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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