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2년 여름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련법에 따른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점검 실시결과에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마쳤다.
우선, 안전관리 핵심인 인명구조를 위해 수상 오토바이는 관광객이 가장 밀집한 망상해변 중앙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 면허자, 안전관리 유경험자를 우선 채용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또, 안전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수욕장별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안전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며,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계획 이행 관리, 안전시설, 구조장비 운영 점검과 안전사고 대응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신영선 동해시청 관광과장은 “최근 편의시설 개선과 이색해변 조성 등을 통해 편의를 제고하고 안전성을 높였다”며, “여름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과 축제 등 볼거리를 준비해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낭만,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 개장 해수욕장은 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개소로 7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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