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8년 11월2일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댁 愛, 愛너지’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월 현재까지 총 2,150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모금된 금액은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겨울이불, 전기요 등의 난방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이러한 맥락에서 도심지역 어르신 뿐 아니라 농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에 이불을 전달했다.
박란이 관장은 “도심지역 어르신 뿐 아니라, 우리의 손이 잘 닿지 않는 농촌지역 어르신들까지 섬길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라며 “농촌 어르신들이 겨울 침구 지원을 통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불을 전달받은 이수홍 회장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 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우리 어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응원하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우리 노인회가 협조해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과장은 “우리 기관은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온라인 모금 창구 ‘네이버 해피빈’에서 모금 후기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될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활동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최근 강원도와 네이버 해피빈이 함께 한 ‘청정 쉼표 미시령 힐링가도’ 공익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2,000만원의 기부금을 일부 지원받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