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이 제8회 원주역사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및 응모신청서는 오는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수채화, 세밀화, 파스텔화, 유화, 조감도 등 일러스트이며, 주제는 원주의 역사(구석기~근대), 민속문화, 설화, 인물 등으로 한다.
공모대상은 원주지역 유치원생(7세)과 초-중-고등학생이며, 작품규격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은 8절, 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고등부까지 4절이다.
대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와 단체 1개소를 선정해 10월중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상한다.
박종수 원주시역사박물과장은 “2018년은 206명이 참여해 신유섭 버들초 6학년 학생이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이 있어야 할 곳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임하율 버들초 5학년 학생의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원주 매지농악과 이도이 북원여고 3학년 학생의 절벽 위 상원사가 금상, 단체상은 도담유치원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하정화 원주시역사박물관 담당자는 “우리 박물관은 원주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역사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원주역사그림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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