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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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9월말까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경로당(304개소) 휴관(2020.2.28.)이 장기화되는 상황에다 올 여름 슈퍼 폭염이 예상되는 등 취약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그 어느해 보다도 힘들 것으로 예상돼 폭염대비 어르신보호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관내 홀몸 어르신 7,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1,676명을 폭염 돌봄대상으로 선정하고, 심혈관질환-거동불편-고령어르신 119명은 중점관리 대상자로 분류하고 특별 관리한다.


주요 대책으로 돌봄대상 홀몸어르신 1,557명에게 생활지원사(116)가 폭염시 행동요령(외출자제, 물 마시기 등) 안내 및 어르신가정 냉방기점검, 건강체크(혈압, 체온 등), 소독을 도와 드리고, 매일 1회 이상 안부확인(전화 또는 방문)을 한다.


또 특별관리 어르신 119명은 주 2회 이상 방문 관리하고, 폭염기간에 가족 및 시 직원이 직접 건강체크 등을 한다.


어르신일자리 참여자(5,078)는 각 사업장별로 낮(12:0017:00)에 활동을 피하고 생수지원 등 건강관리를 한다.


특히,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선풍기-휴대용선풍기-건강 간편식 등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물품 약 5,000만원 상당을 7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무료급식-반찬을 제공중인데 폭염기간에 100여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한근 시장은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하는 경로당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특보시에 물을 자주 마시고 낮 시간의 밭일 등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야외에서 인근의 그늘 진 곳에서 더위를 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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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년 폭염대비 어르신보호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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