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이 2020년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가족보건의원과 연계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저소득층검진(갑상선,골다공증, 동맥경화, 심혈관질환검진)과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7월5일 밝혔다.
저소득층검진은 평창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30세~80세 이하 건강보험료 하위50%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심혈관질환검진 항목을 추가해 기존 3개 항목에서 4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국가 암검진은 소득과 상관없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7월6일(월) 봉평보건지소, 7월7일(화) 용평보건지소, 7월8일(수) 미탄보건지소, 7월9일(목) 대화보건지소, 7월10일(금) 대관령보건지소에서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실시한다.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을 해야 하며, 저소득층 검진은 식사와 무관하다.
검진희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선애 보건의료원 진료지원과장은 “암 검진과 저소득층 무료검진을 통해 군민들이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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