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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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20201015()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강원권의 국가균형상생발전을 위해 GTX-B 노선의 연장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최근 3년간의 경춘선 열차지연 현황을 제시하며, “GTX-B 노선이 경춘선 기존 노선과 겹치는 구간이 있으므로 혼잡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고, 이로인한 피해는 GTX열차가 다니지 않는 지역, 특히 춘천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허 읜원은 국정감사장에서 GTX-B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단가표를 기준으로 춘천까지 연장 운행에 대한 예산()을 제시하며, “GTX의 모든 열차를 춘천까지 연장 운행이 아닌, 일부 혼잡시간대만이라도 연장 운행해서, 혼용 운행에 따른 열차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중소도시의 국민들은 대도시권의 교통편의를 위해 언제까지 희생을 감수하며 피해를 보고 살아야 하느냐고 목소리 높였다.


허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에 공동 발의했으며, 이 개정안에 대도시권 범위에 서울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강원도와 전라북도 지역의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허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한반도평화를 위해 강원 내륙종단철도인 원주~춘천~철원과 용문~홍천철도 포함 총 13개의 강원도 철도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외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강원도에 조속히 철도인프라 확대가 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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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GTX-B 노선 연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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