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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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인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한 ‘2020년 삼척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

 

2021년 4월2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삼척시 관내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과 가족, 가구, 사회통합, 지역산업, 안전, 환경 등 40개 공통사항과 13개 특성항목에 대해 2020년 8월19일부터 9월21일 기간 중 15일간 조사한 결과이다.

 

주요내용은 지역민으로서 ❶지역정체성은 삼척시 소속감 87.5%, 강원도 소속감 82.5%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❷건강은 좋음 46.4%, 나쁨 21.6%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❸가족과 가구에 있어 부모님과 동거여부 90.6% 비동거로, 부모님 생활비는 부모님 스스로 해결이 58.6%,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5점 만점에 4.25점, 반려동물 보유가구는 13.7%로 조사됐다.

 

❹지역경제활성화 우선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이 45.8%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인 사회 안전인식은 안전하다 33.6%, 불안하다 28%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55.7%로 높게 나타났으나 2018년 불안하다 34.5%에 비해 낮게 집계됐다.

 

❺특성항목중 청년층을 위한 정책으로 일자리 및 고용연계 활성화가 64.3%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몰의 전통시장활성화 기여도 인식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21.3%에 비해 도움이 된다가 35%로 높게 나타났다.

 

남미화 삼척시청 기획감사실 성장기반담당은 “삼척시는 이번 조사결과가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2020년 삼척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통계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 사회조사’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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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년 삼척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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