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동물정책과(과장 문기옥)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말 산업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3월 강원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강릉시 공공 승마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승마장 조성지는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일원으로 1만4천㎡ 부지에 실내외마장, 원형마장, 마사, 관리사를 설치하며 2023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8억원을 포함, 총 29억원으로 올해 실시설계 및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심교언 강릉시 동물정책과 동물정책담당은 “공공승마장 조성으로 승마 수요 충족 및 새로운 체육-레저공간 확충으로 시민 여가문화 증진과 지역 말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한다”며, “지역 관광인프라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 승마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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