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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9 20:1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는 2022년 농공단지 활성화정책 일환으로 대포 제1·2·3농공단지에 입주한 100여개 기업들에 대해 원자재 구입 및 최종 생산제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대포 농공단지 입주기업중 2021년 말까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을 완료한 업체로 지원범위는 기업당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2021년 원자재 구입 및 최종 생산품의 관내외 연간 물류비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이나 국세/지방세 체납 및 공공 폐수처리 비용 체납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7월8일(금)부터 예산 1억6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순남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물류비 지원으로 경쟁 제조기업에 비해 교통인프라 및 기반시설이 열악한 관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고, 국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원물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제조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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