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가 2019년 9월10일(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원주시 판부면 거주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수혜대상인 A씨(남, 60세)는 논농사와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를 하고 있었으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인해 논의 벼가 상당수 쓰러지고 비닐하우스 절반이상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이에 일손부족 등으로 피해를 수습하기 막막해진 A씨는 원주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했으며 원주준법지원센터는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해 A씨의 논과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데 일손을 도왔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B씨는 “원주는 태풍피해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실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일을 돕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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