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조양동 주거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및 체계적인 지역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동해대로(선관위) ~ 조양로(KCC APT) 구간에 대해 폭 20m, 연장 333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한다.
해당 사업일대는 속초시의 중심상권과 주거지역이 밀집해 통행량이 많은 구간이지만 열악한 교통망으로 만성적인 차량 지정체 현상발생 및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개설의 목소리가 높은 구간이었다.
이에, 속초시는 2016년부터 약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업구간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추진했다.
또 앞으로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2년까지 주 간선도로(동해대로)와 보조 간선도로(조양로)를 연결하는 해당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한다.
이충현 속초시청 건설도시과 도로시설담당은 “지역의 제반여건을 고려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의 기틀마련과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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