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해 2021년 7월26일 기준 군민 50.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인제군에 따르면 1차 접종률은 전체군민 대비 50.8% 1만6,070명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28.2%인 8,930명으로 한다.
또 1~2분기 접종동의-예약자 15,373명중 1차 접종은 74.76%(11,493명), 23.7%(3,645명)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간 인제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희망자 2,600명에 대한 2차 접종을 7월9일 완료했으며 7월20일부터 7월21일까지 고3 수험생 및 교직원 288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18~59세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 오는 9월까지 군민의 70%에 대한 접종을 마친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생활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고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제군의 확진자 수는 총 64명으로 10대~20대 15명(23.4%), 30대~40대 14명(21.9), 50~60대 31명(48.4%). 70대 이상 4명(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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