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1년 11월부터 원주사랑카드 유통량 증가 추세에 맞춰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8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앞서 지난 9월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월 40만원이었던 구매 한도를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9월 한달간 38억6천만원이 판매된 데 이어 10월에 월 판매 예정금액 20억원이 불과 12일만에 소진됐다.
이에 연말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남은 두 달 동안 원주사랑카드 월 발행 한도를 20억원으로 설정한다.
현재 원주사랑카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충전)해 관내 1만2천2백여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화자 원주시청 경제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호응으로 원주사랑카드가 짧은 시간내에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며, “구매 한도 하향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원주사랑상품권의 총발행 규모는 137억5천만원이며, 11월까지 110억1천만원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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