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경찰서가 불특정 시민을 위협한 남성을 검거했다.
삼척경찰서(서장 정대이)에 따르면 2019년 3월5일 마을주민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관공서 출입문 유리창을 깨뜨리는가 하면 주차장에 주차된 불특정 다수의 차량을 발로 걷어차 파손한 A씨(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특별한 이유없이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이웃주민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위협하고 A씨가 거주하는 자치단체 관공서에 찾아가 수회에 걸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 협력을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삼척경찰서는 지난 2월13일부터 3월3일까지 생활주변 악성폭력사범 특별단속에 대한 간담회 및 홍보를 통해 3월4일부터 5월2일까지 60일간 의료현장 폭력, 생계침해 갈취폭력, 대중교통, 대학 등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폭력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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