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사업비 5천1백만원 투입 농업인 대상 전기울타리 시설 43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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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4년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태양광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농작물 피해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사업비 51백만원을 투입해 전기 울타리시설 4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농경지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군은 농작물 피해 농가 중 보상 대신 피해방지시설 지원을 요구하는 농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 위기종 피해 발생지역 등 우선 순위로 선정했다.

 

또 이번 사업에서 최근 5년 이내 동일 지원을 받은 농가, 지방세 ·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규모는 1개소당 400미터 기준으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로 한다.

 

 

전원표 평창군청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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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야생동물피해 예방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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