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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5.09 16:23
- "5월9일 초정밀 대중교통버스 정보제공 협약...6월부터 카카오맵 등 서비스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대중교통 고도화 사업으로 카카오와 함께‘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강원 영동지역 최초로 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BIS 도착 정보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단말기 미설치 지역과 도착 정보가 맞지 않는 등 한계점에 직면해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도기반의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를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정확하게 전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고품질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9일(목) 오전 11시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서에서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제공과 홍보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동해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이용자 편의성 증진 등 대중교통 이용 촉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동해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모든 버스의 초정밀 실시간 및 기반 정보제공과 정보 연계간 장애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카카오는 동해시에 초정밀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카카오맵 서비스지원과 함께 변경되는 버스 정보에 대한 서비스 반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버스의 위치를 정확(2cm 오차)하게 확인할 수 있는 RTK 기반의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6월부터 카카오맵(모바일)과 함께 현재 신설중인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동해시 전 노선에 대해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는 물론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스마트 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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