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9년 5월 13일 오전 9시 도청 홈페이지와 웹페이지(http://gwname.kr)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글로벌 강원 브랜드 지속 확산을 위해 수호랑 반다비의 2세를 도 대표 캐릭터로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
강원도는 이번 디자인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총 17,779명이 참여하는 등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공개된 디자인 2개 가운데 B안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A안 31.2%, B안 68.8%), B안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단순하고 귀엽다”, “캐릭터 활용성이 좋고 친근하다”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시상내역은 대상작품은 없고,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등에 대한 시상금을 개인별로 지급하고 온라인 선호도조사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65명에게도 피자쿠폰, 영화 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을 전달한다.
한영선 강원도청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은 “강원도는 선호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디자인과 네이밍 보완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완성도 높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글로벌 캐릭터로 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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