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이 2018년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대학 창조관 및 요셉관 등지에서 벤처엑스포인 ‘VEXPO’를 개최한다.
‘뻔한 창업 말고 FUN한 창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VEXPO’는 올해 3년째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 창업 유관기관과 영동지역 창업보육센터, 창업동아리 등이 대거 참여해 창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형식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알쓸신잡의 촬영지였던 강릉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인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창업자 전은경 대표를 필두로 한 성공창업가들이 대거 강사로 출연해 ‘재미있는 창업’을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발표에 대한 모의평가로 이뤄지는 ‘모의엔젤투자 이벤트’, 창업 관련 퀴즈쇼인 ‘창창골든벨’ 등 다채로운 창업체험행사를 연다.
또 전시행사를 통해 ▲영동지역 창업기업(40여개 업체)의 신제품 및 사업아이템 ▲영동지역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등을 전시하며 3D프린터와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업의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을 위해 강원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비즈니스 지원단 상담부스운영(13일) ▲R&D 코칭 교육 및 상담(14일)을 진행한다.
강신수 창업지원단장은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은 올해로 3년째 창업 관련 성과공유를 축제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산업여건이 취약한 강원 영동지역에 창업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Fun한 창업성과를 공유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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